니어스랩, 소프트뱅크 제안으로 일본 최대 드론쇼 참가

[박수빈 기자, AI타임스]

니어스랩의 다목적 소형 인공지능(AI) 드론 ‘에이든(AiDEN)'이 소프트뱅크의 제안으로 일본 최대 드론 전시회에 등장했다.

AI 자율비행 드론 전문 니어스랩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재팬 드론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니어스랩 재팬드론 현장 부스 (사진=니어스랩)]

재팬 드론 2024는 ▲소프트뱅크 ▲일본전기주식회사(NEC) ▲후쿠시마현 ▲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 ▲일본건축드론협회 등 일본 기업, 지자체, 협단체 등 약 300여곳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드론 전시회다.

이번 참가는 소프트뱅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 초 진행된 'CES 2024'에서 니어스랩은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니어스랩에 재팬드론 참가를 제안했다. 니어스랩과 소프트뱅크는 2020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 오랜 인연으로 이번 재팬드론에 에이든을 소개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라고 말했다.